Sh4n3e
170628 신문스크랩 본문
1. 문재인 대통령-트럼프 30일 정상회담… [1]사드-FTA 우회하고 [2]개인 스토리로 어필해 [3]우정 쌓아라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을 위해 출국한다. 28일(현지 시간) 장진호(長津湖) 전투기념비 헌화로 방미 일정을 시작해 30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에는 한미동맹 발전방안, 근본적인 북핵 해법 등이 담긴 공동성명을 발표한다. |
2. 상장사 이익증가 아시아 최고…"하반기 골디락스 장세"
코스피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뿐만 아니라 종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전체 예상 순이익은 올해 144조원으로 사상 최고치에 달할 전망이어서 배당확대와 같은 주주환원정책도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나 금리 같은 증시에 영향을 주는 변수도 기업 실적을 흔들 만한 악재가 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을 종합해 국내 주식시장이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골디락스 장세'라고 묘사하고 있다.
▷ 골디락스 장세 : 골디락스(goldilocks)는 영국의 전래동화 '골디락스와 세 마리 곰' 주인공인 금발 소녀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소녀는 뜨겁지도 차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의 수프를 먹고 잠드는데 소녀가 먹은 수프처럼 경기변동이 크지 않고 만족스러운 수준의 경제 성장이 장기간 지속되는 상황을 뜻하는 말로 변모했다. 대표적 사례로 연평균 4%가 넘는 경제 성장률과 고용지표가 높게 유지된 1996~2000년 미국 경제가 꼽힌다. 이 기간 나스닥지수는 400%나 올랐다. |
3. 정부, 경유값 안 올린다... "미세먼지 감축 효과 낮아"
정부가 최근 일부 언론 보도로 논란이 된 경유값 인상 문제와 관련해 “인상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주세를 종량세 체제로 개편하는 방안도 중장기적으로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단기간에는 이뤄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종량세 도입은 소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서민층의 부담을 늘릴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서 미세먼지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경유차를 꼽았으며, 경유값을 올려 사용을 줄이는 대책을 추진했다. 하지만 연구 결과 경유값 인상의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미세먼지는 국내보다 해외 유입분이 컸고, 유류는 가격이 변해도 사용량이 크게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경유세를 올릴 경우 소형 화물차를 운행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의 부담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상속·증여세 개편에 대해서는 당장 세율을 올리거나 내리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앞서 일각에선 국내의 상속·증여세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해 높은 수준인 만큼, 정부가 이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기재부 측은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와 협의하는 내용은 세율의 문제보다는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과세 강화, 신고세액공제 제도의 적정성 여부”라며 “공청회에서 찬반 의견을 듣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4. 중국 아래서 20년... "난 중국인"이라는 홍콩 청년 30%->3%
오는 7월 1일 중국 반환 20년,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20년을 앞둔 홍콩은 대대적인 기념행사 준비로 떠들썩하다. 그러나 지난 20년간 사회주의 중국의 지붕 아래 자본주의 체제를 유지하는 실험을 해온 홍콩 사회의 한편에선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이 더 커지고 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신호에서 "과거 20년과 마찬가지로 다가오는 미래에도 홍콩 사람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운명을 결정할 수 없는 조연에 머물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고도의 자치를 허용한다는 중국의 약속을 믿지 못하는 홍콩 사람들이 앞다퉈 영국 등 서방국가 여권을 얻으려 애쓰고 있다"고 했다. |
5. "AI+금융 융합시대 함께 열자"... 박현주-이해진 '통큰 협업'
네이버와 미래에셋대우가 5000억원어치의 자사주를 맞바꾸기로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서로 다른 업종의 이해관계가 없는 대기업들이 수천억원어치의 주식을 맞교환한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인공지능(AI)과 금융이 융합하는 시대를 앞두고 두 회사 창업자가 통 큰 결정을 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
6. 신한금융, 美아마존과 손잡고 핀테크 '레벨 업'
신한금융그룹이 국내 금융기업 중 처음으로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과 손잡고 최근 금융권의 화두인 핀테크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핀테크 사업 전반에 관한 양사의 협업을 추진하는 것과 더불어 아마존이 운영하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아마존페이와 제휴를 맺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2013년 탄생한 아마존페이는 지난해 기준 가입자 3300만명을 보유한 글로벌 시장 2위의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다. 아마존 쇼핑몰뿐 아니라 다른 온라인몰도 도입하고 심지어 세금과 보험료, 기부금 납부에도 이용될 만큼 활용도가 높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금융은 아마존페이 결제 수단에 신한 직불카드 등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제휴할 전망이다. |
7. 가상화폐 '투자주의보'... 작전세력 개입, 해킹 피해에 불안
비트코인 가격 급등으로 가상화폐가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지만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안정된 시장 형성이 어려운 데다 투자 사기가 급증하는 등 부작용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비트코인 전문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보도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상화폐 버블'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중앙은행의 양적 완화로 글로벌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이 가격을 상승시키면서 폭락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뜻이다. 실제로 지난 12일 기준(이하 현지시간) 개당 3012.05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은 불과 사흘 만인 15일 1000달러 가까이 가격이 떨어졌다. 지난 2015년 1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비트코인 정보업체 코인데스크 등은 향후 비트코인이 개당 2700달러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추이는 아직 알 수 없다. 이처럼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한 것은 실체 없는 투자력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술 개발, 접근 범위 등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태에서 무분별한 개발과 투자가 이뤄지면서 변동성을 높이는 것이다. 실제로 현재 인터넷 상에는 약 700종류의 가상화폐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태를 파악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
'Morning News Scrap'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0630 신문스크랩 (0) | 2017.06.30 |
---|---|
170629 신문스크랩 (0) | 2017.06.29 |